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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유용한 금융 정보 사이트

신분증이나 신용카드가 없어져서, 하루종일 기분 찝찝한 적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주민등록증이나 자동차면허증, 신용카드, 포인트 카드 분실 경험이 있을 것이다.

분실해서 재발급 받고 나서, 나중에 다시 찾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분실하면 당장 정말 누가 훔쳐가거나 소매치기당해서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을까 불안한 생각이 먼저 든다.

 

그리고, 내가 가입한 사이트나 통신사들의 해킹이나 개인정보유출 뉴스를 심심치 않게 들려서,

어디서 내 정보가 범죄에 이용될지도 모른다는 찝찝한 기분을 항상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나의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관리를 통해서 예방하면,

조금이나마 이런 기분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모두 검색하면 필요한 금융 정보나 궁금한점을 쉽게 검색할 수 있지만,

보이스 피싱이 의심되거나 막상 어디에서 해야 되는지 모르겠고, 검색이 쉽지 않다.

평소에 외우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생각나지 않는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요즘 점점 피싱 사기가 교묘해지고,

특히 휴대폰의 문자메세지나 메일로 클랙을 유도하게 해서 의도치 않게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많이 있다.

기관에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URL을 클릭하지 마라고 당부하는데, 친구 부모님 부고 같은 문자 메시지나 청첩장을 눌러서 확인하지 않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공신력있는 금융감독원에서 제안하는 안전하고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사이트 8선을 정리하니,

휴대폰 노트에 미리 저장하거나 개인 컴퓨터에 즐겨찾기 등록으로, 필요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

 

안전하고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사이트

1. 본인의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 연금등의 가입 현황이 궁금할 때는 통합 연금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통합 연금 포털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통합 연금 포털을 클릭하면 된다.

 

2. 가입되어 있는 카드사별 잔여 포인트나 소멸 예정포인트, 소멸 예정월등은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 시스템(www.cardpoint.or.kr) 조회 확인된 카드 포인트는 바로 현금화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3. 마이데이터 종합포털(www.mydatacenter.or.kr)이라는 것이 있는데, 마이 데이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나 가입되어 있는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너무도 많은 사이트에 가입되어 있어서, 실제 가입되어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가입내역을 일괄 조회해서 불필요하게 가입한 곳을 확인해서 해지할 수 있다. 해지는 당연히 해당 사이트로 가서 해야 된다.

 

4. 마찬가지로 본인 이름으로 개설한 계좌나 보험 정보, 대출을 확인할 수 있다. 가끔씩 이용해서 자기도 모르게 개설된 계좌가 있는지 확인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잊고 있었던 금융자산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으니, 이용해보자. 계좌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www.payinfo.or.kr) 또는 휴대폰 '어카운트인포' 앱 설치하거나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파인'에서 공통 → 내 계좌 한눈에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5. 금융기관에서 판해하고 있는 상품을 은행기관별로 일일히 들어가서 확인하지 말고 한 번에 조회해서, 상품별 금리나 만기 등 본인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비교하고, 찾을 수 있다. 금융 상품 한눈에(finlife.fss.or.kr)

 

6. 자신의 대출 및 연체 현황, 보증정보도 확인 할수 있는 사이트도 있다. 본인 신용 정보 열람 서비스(www.credit4u.or.kr)인데, 연체 정보 확인을 통해 불필요한 연체 이자 관리도 할 수 있고,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확인하여 부당하게 채권 추심을 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

 

7. 그리고, 내 휴대폰 명의 도용을 방지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엠세이퍼로 검색하거나(www.msafer.or.kr) 개인정보노출자 사고 예방시스템에서 Msafer바로가기 메뉴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인터넷전화등 이동 통신사 가입현황 확인이 가능해서, 본인도 모르게 개통되어 있을 수도 있는 이동전화를 확인할 수 있고, 개통된 전화로 금융피해를 막을 수도 있다.

 

8.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개인정보. 신분증 분실, 보이스피싱 등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된 경우, '개인정보노출자'등록이 가능하다. https://pd.fss.or.kr 개인 정보 노출자로 등록하면 신규 계좌 개설, 신용 카드 발급이 안되기때문에 명의 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상 금융감독원에서 안내하는 도움되는 정보를 정리해 봤다. 사전에 예방하면 좋겠지만, 피해가 의심되더라도 위의 8가지 사이트로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